우리들의 이야기_블로그

Back to the Baisic

보통 초심으로 돌아가자.

신입 초기시절의 열정 있을 때 처럼 다시 일하자.

핸드폰 명단을 다시 검토하고 가망고객을 찾아내자.


이런 의미로 사용하는 캐치프레이즈다.

과연 맞을까?

의심해 봐야 한다.


우리 일은 보험 설계사보다 더 큰 범주에서 보면 물건을 파는 상인이다.


상인 이라면 꼭 해야 할 항목이 베이직이다.


첫째. 상점을 열어야 한다. - 출근이나 정시 영업현장에 있어야 한다.

둘째. 판매하는 상품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.

셋째. 구매한 사람이 무엇을 사갔는지, 얼마 짜리를 언제, 왜? 사갔는지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야 한다.

넷째. 잘 쓰고 있는지 사후 관리를 해야 한다.

다섯째.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.


이 다섯가지 항목을 당연히 하는 게 베이직이다.


시간이 지날 수록 판매 즉, 상담만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.

계약 체결이 돈이니 그 단계만 하고 싶은 게 사람이다.

하지만 해야 할 것을 안 하면 점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.


문제는 성과가 천천히 줄어들어 느끼기 어려울 뿐이다.  그래서 이를 다시 성실하게, 철저하게 하는 것이 Back to the Basic 이다.

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꺼야라는 신입 초보시절의  마음가짐을 다시 갖는 것은 허공에 주목질과 다름없다.


싸워 이기려면 담벼락에라도 주먹을 때리는 물리적인 액션이 필요하다.

Back to the Basic은 초심으로 돌아간다가 아니라 상인 이라면 해야 할

‘기본적인 것을 제대로 한다’ 이다.

2024-05-25

최재경